광주광역시청사 전경.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가 오는 8일 오후 2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가전·자동차·뿌리산업 중소기업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연다.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6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내용과 신청 방법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수행기관별로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를 소개하고, 현장 상담 코너를 마련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기업지원통합서비스와 미래내일일경험 등 연계 사업도 함께 소개된다.
광주시는 국비 38억원을 포함한 총 50억원의 사업비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현재 뿌리산업과 자동차업종 지원 사업은 이미 접수가 진행 중이며, 가전산업 지원 사업도 곧 접수를 시작한다.
'가전산업 내일 프로젝트'는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근로자 구직 지원 △기업 컨설팅 △기술이전 및 시제품 개발 △마케팅 지원 △청년 고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미국 관세정책 시행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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