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1일부터 6일까지 '천안어린이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천안어린이행복주간 행사 홍보문. ⓒ 천안시
'모여라! 놀아라! 꿈꿔라! LaLaLa 천안어린이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 전역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페스타데이(Festa Day) △컬처데이(Culture Day) △아트데이(Arts Day) △스포츠데이(Sports Day)로 구성된다.
특히, 행사 하이라이트인 '페스타데이'는 5월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라라라 놀이동산, 어린이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컬처데이(5월14일)에는 가족영화 상영, 미술대회, 라라라 피자만들기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아트데이(5월4일~6일)에는 천안어린이 꿈누리터에서 미술대회 수상작과 어린이사진전이 전시된다.
또한, 스포츠데이(5월6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함께하는 '라라라 축구운동회'가 열린다.
가족영화 상영, 피자 만들기, 축구운동회 참여는 4월7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보다 많은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