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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평면 신당리 '제16호 한방장수마을' 선포...건강증진 본격화

의료 취약지역 주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본격 추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3 13:05:17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3일 신평면 신당리를 제16호 한방장수마을로 선정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 신평면 신당리를 제16호 한방장수마을로 선정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히고 있다. ⓒ 당진시


한방장수마을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신당리 선정은 노인인구 비율과 마을 주민들의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신당리 한방장수마을에는 △한방진료(침·뜸·건강 상담) △실버 체조 및 노래 오락 △인지발달을 위한 만들기 활동 △우울증 예방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방장수마을 지정 선포 및 제막식, 사업 안내,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으며, 신당리 농악대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방장수마을 조성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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