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광주본부 ‘행복농촌봉사단’ 영농지원발대식이 2일 금곡마을에서 개최됐다.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프라임경제] 농협광주본부가 2일 금곡마을에서 '행복농촌봉사단' 영농지원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일손돕기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광주시와 북구, 광주여자대학교 등 120여 명의 참여자들이 모였다.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로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 농산물 꾸러미 400세트가 전달됐으며, 광주여자대학교 학생들은 농촌 봉사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짐했다. 특히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행복농촌봉사단'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농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광주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학생들의 재능기부와 농촌봉사를 통해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현호 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에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 연중 안정적인 농촌 인력 공급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3만5000명의 농촌인력중개를 목표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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