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 추월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5일과 6일 용면 추월산 벚꽃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 담양군
[프라임경제] 담양군의 봄날이 찾아왔다. 제10회 용면 추월산 벚꽃축제가 4월5일과 6일, 이틀간 추월산 벚꽃광장에서 열린다.
용면청년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난타 공연, 버블쇼, 부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지역 특산물인 용면 딸기와 잼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 5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봉산와우농악보존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미스김과 송유나의 축하 무대, 주민 노래자랑, 담양연예인협회의 특별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상식도 마련된다. '최고령 장수상', '장수 부부상', '4대 거주 화목상', '다문화 모범상'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한다.
심갑철 용면청년회장은 "담양호를 품은 추월산의 아름다운 벚꽃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자연 속 벚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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