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2025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광주·전남 관광 특별 홍보관을 운영했다. ⓒ 완도군
[프라임경제] 완도군이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여행 축제로, 완도군은 광주·전남 관광 특별 홍보관을 통해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알렸다.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광주광역시, 장성군과 협업한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관광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완도 치유 페이'로, 여행객들에게 최대 20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초 웰니스 관광지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선보인 완도군은 방문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퀴즈 이벤트, 포토 카드 추첨, SNS 팔로워 이벤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완도 치유 페이'는 관광지 방문 후 개인 SNS에 사진과 후기를 남기면 최대 20만원을 쿠폰이나 완도 청청마켓 포인트로 지원하는 파격적인 제도다. 사전 여행 계획서는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는 현장 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4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5월 장보고 수산물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며 "365일 여행하기 좋은 완도를 많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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