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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흥이 넘치는 이틀간의 축제!" 제26회 청양칠갑산 장승문화축제 개막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승 축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마련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2 10:55:11
[프라임경제] 제26회 청양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오는 4월5일부터 6일까지 청양군 대치면 장승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호빈)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한다.

제26회 청양칠갑산 장승문화축제 포스터. ⓒ 청양군


올해 축제는 대장승 퍼레이드와 전국 최대 규모의 장승대제, 대형 연 퍼포먼스 등으로 시작해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건강 걷기 행사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칠갑산도립공원 장곡주차장과 장승공원 사이에 체험 부스, 음식 부스, 무대 등을 밀접하게 배치해 관람객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봄맞이 음악회, 웃다리 풍물굿, 전통 혼례식, 제2회 장승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장승 조각 시연과 장승 야외예술전이 진행되며, 장승자연 놀이터에서는 돗자리 놀이존, 장승 소원 연날리기, 전통놀이 체험, 친환경 목재놀이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되며, 장승버거, 청양어묵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밖에 올해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추진돼 장승버거, 청양어묵 등 지역 특색을 입힌 먹거리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환경 보호 운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축하공연에는 △5일 신성, 임현정, 유진성, 유도현 △6일 제2회 장승가요제에 초청가수로 소명, 소유미가 출연한다.

행사 관계자는 "한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 행사로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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