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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년 농업인 멘토링 사업 본격 추진

영농 정착 지원 강화…스마트팜 현장 실습도 확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2 09:45:50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청년 농업인 멘토링 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청년 농업인 멘토링 사업 협약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시


이번 협약식에는 김석광 농촌진흥과장, 한국농촌지도자협의회 양의표 회장을 비롯해 관련 선도 농가 및 신규 청년 농업인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농촌지도자회 영농승계 후원결연 시범사업과 청년 농업인 후원 결연 멘토링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4월부터는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실습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충남농업기술원의 '충남 스마트팜 창업교육' 수료생이 멘티로 참여하며, 지역 내 스마트농업 선도 농가가 멘토로 나서 첨단 농업 기술을 집중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과 관계자는 "영농 실습과 멘토링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스마트농업 등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3월13일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에는 딸기 재배 2명, 상추 재배 1명 등 3명의 귀농인이 선발돼 선배 농업인과 함께 실습하며 농업 기술을 익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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