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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9회 주산벚꽃축제, 화사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4월5일 개막, 환상적인 벚꽃터널과 야간 조명으로 낭만 더해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2 09:44:52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제19회 주산벚꽃축제를 4월5일(토) 주산면 화산천변 및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산벚꽃축제 포스터. ⓒ 보령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이한 주산벚꽃축제는 보령댐 하류 웅천천부터 이어지는 6.7km의 벚꽃길에 20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만개해 환상적인 벚꽃터널을 연출하는 보령의 대표적인 봄 축제다.

특히, 연장된 데크길을 따라 흩날리는 벚꽃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식전공연(주산면 주민자치 농악팀 풍물놀이 및 줌바댄스팀) △주민화합 노래자랑 △축하공연(초청가수 및 청소년 댄스 동아리팀)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장에서는 남부생활권 농특산물 판매 및 체험(5개소), 각종 체험 및 홍보 부스(4개소), 무료 음료 제공(1개소), 왕봉산 주렴 인공폭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축제 전후로 4월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야간 조명이 설치돼, 방문객들은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특별한 포토존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야시장도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주산 벚꽃길은 20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만들어내는 장관으로 보령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주산벚꽃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봄의 절정을 맞아, 화려한 벚꽃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보령 제19회 주산벚꽃축제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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