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 매체에서 보도된 '美 국방장관, 미중 충돌시 韓 기여 가능여부'와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2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첫 인도·태평양지역 순방에 나선 시점 전후에 우리 정부에 인도·태평양지역에서 미중 충돌 시 한국군의 역할과 기여의지를 문의해 온 것으로 지난 1일 확인됐다고 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이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한미동맹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전쟁을 억제함으로써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미측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