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열고, 다양한 형태의 독서 문화를 경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작가 겸 가수 하림 초대 북 콘서트 '봄날의 하림, 책을 부르다' 포스터. ⓒ 광양시
오는 16일 광양중앙도서관이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북 콘서트 '봄날의 하림, 책을 부르다'를 운영한다.
하림은 독창적인 음악 감성으로 대중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뮤지션으로,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깊이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예술가로 알려져 있고,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적 색채를 녹여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직장인 등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 행사로 기획됐으며, 하림의 북 토크와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콘서트의 주제는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로, 하림은 동명의 그림책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노래와 함께 다정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하림과 함께하는 '우.사.일(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싱어롱 챌린지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