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군수, 인구 문제 해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앞장

"지역 경제 활력위해 생활 인구 확대에 행정력 집중…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

구복규 화순군수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화순군

[프라임경제] 화순군 구복규 군수가 최근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중요한 행보를 보였다.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인구 위기 극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전국 지자체와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김한종 장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고령군과 거창군 군수를 지목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화순군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 결혼장려금 및 출생기본수당 지급,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 실효성 높은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주치의제와 문화주치의제를 연계한 어르신 복지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인구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생활 인구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순만의 특색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