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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마을, 미술로 새 옷 입다"…'도화지 마을' 사업 대상마을 공모

미술 전공 청년들과 함께하는 어촌 경관 개선… 4월21일까지 신청 접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1 15:09:16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준영)는 어촌의 활력 제고를 위해 오는 4월21일까지 '도화지 마을' 사업 대상 마을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도화지마을 대상마을 공모 포스터. ⓒ 한국어촌어항공단


'도화지 마을' 사업은 미술 전공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주민들과 함께 어촌마을의 경관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는 경상남도 내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경관 개선 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가 있는 마을이라면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마을의 관광자원과 기대 효과 등을 평가해 대상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오는 4월 말 진행 예정인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해 마을 경관 개선 디자인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해 나가게 된다.

정준영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어촌마을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민간 아이디어를 활용해 어촌마을이라는 도화지가 아름답게 채워지고, 이를 통해 청년과 관광객의 유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어촌마을은 4월21일까지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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