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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 미래 5대 비전 실현을 위한 전담 체계 강화 및 1분기 성과 강조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유치 확정, 행정수도 논의 활발…"시민과 함께 따뜻한 봄 맞이 준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1 15:07:55
[프라임경제]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세종시 미래 5대 비전 실현을 위한 시청 내 전담 체계가 완성됐으며, 1분기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4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최민호 시장은 공무원들에게 새봄을 맞아 열린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세종시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4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최 시장은 공무원들에게 새봄을 맞아 열린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시 미래 5대 비전은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혁신산업도시로, 시장은 2025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비전 실현을 위한 각종 현안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글문화글로벌센터와 한글박물관 분원의 조치원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한글문화도시 분야에서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유치에 성공했으며, 문체부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입지, 입주기관, 예산 지원 등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또한, 한글박물관은 서울 용산 본원 화재로 인해 복구에 3년 6개월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세종시는 유물 전시·보관 공간을 제공할 의사를 밝혔다.

4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 모습. ⓒ 세종시


이외에도 1분기에는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 발족, 소정면 군사보호구역 해제, 장군면 리조트형 골프장 건설, 공실상가 활용 데이터센터 건립 협약 등 여러 성과가 두드러졌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 관련 논의가 정치권에서 경색되고 있지만, 각종 포럼과 토론회를 통해 개헌과 세종시법 전면 개정 등의 실현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과 함께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활동을 강조하며, 4월부터 시작되는 축제 준비에 소홀함 없이 진행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세종시 미래 5대 비전이 실천될 때 시민들이 그 진정성을 이해해 줄 것이라고 확신하며, "모든 업무를 착실하고 알차게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쓰레기 더미에서 아들 병원비를 찾은 엔백㈜(대표 정영훈)과 소각시설 운영업체 계룡건설산업(대표 윤길호)에게 세종시장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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