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국중부발전, 5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재난 대응 역량을 인정받고, 2025년 시범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1 14:04:48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주)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재난 대비 상시훈련'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5월 한국중부발전과 제주시, 유관기관, 국민체험단 등이 제주발전본부에서 안전한국훈련에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으로,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민간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중부발전은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마이삭과 2022년 힌남노 태풍을 기반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내용에는 △진입로 복구 및 매몰자 구조, △비상 배수펌프 및 발전기 가동, △특수소화장치 활용 전기차 화재 대응, △연료 해양유출 방재 훈련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9월 한국중부발전과 산업부, 보령시, 유관기관, 국민체험단 등이 보령발전본부에서 상시훈련에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이 외에도 일본 아이치현 화력발전소의 분진폭발 사고사례를 참고해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판단회의, △협업체계 강화 및 △유해화학물질 확산에 따른 주민 대피 훈련도 진행됐다.

이와 같은 훈련 성과로 한국중부발전은 2025년 상반기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주민 참여 확대와 재난관리자원의 적시 동원 등 더욱 실효성 있는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실제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을 위해 모든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발전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