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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국내 최초 IoT 기반 항만시설 안전관리플랫폼 준공식 개최

첨단 기술로 안전한 발전소 항만시설 관리, 혁신적인 안전 시스템 구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0 15:32:07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19일 신서천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 IoT 기반 발전소 항만시설 안전관리플랫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업무 협약기관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넥스트코어 테크놀로지(주), 삼성중공업(주) 등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 19일 안전관리플랫폼 개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중부발전


이 연구개발 과제는 2022년 8월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이후 발전소 내 항만시설의 안전 관리 강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작됐으며, 항만시설 내 연료하역작업의 위험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경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안전관리플랫폼의 주요 기능으로는 △선박에 어라운드뷰 시스템을 설치해 접안 속도와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항만 관리자와 작업자 간에 공유한다. △선박·부두 충격 감지 진동센서 부착: 선박과 부두에 진동센서를 부착해 접안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과 파고에 따른 작업 위험을 감지하고 경고 신호를 전송한다.

CCTV 기반 3차원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하역기 센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 인공지능 CCTV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 장비 미착용 여부를 감지하고, 경고 육상 컨베이어벨트 비상제어 시스템 설치로 기기 이상 시 즉각적인 경고와 양방향이 연구개발 과제는 지난해 7월 'IoT 기반 항만 안전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 제공 시스템'으로 특허출원 등록을 완료했다.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장은 "작업 현장의 유해 요소와 위험구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첨단 안전 기술을 적극 적용해 더욱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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