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사랑의 S-BOX' 전달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신세계, 서구청 관계자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신세계
[프라임경제] 올해로 30년을 맞은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지역과 동행을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변함없는 후원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업인 '사랑의 S-BOX'행사를 올해도 역시 진행한다.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시작 이후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오전 광주신세계 대교육실에서 사랑의 S-BOX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신세계 김영천 관리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변정근 광주지역본부장 및 서구 관계자,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S-BOX 프로그램은 광주신세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중심으로 광주시 서구 관내 5개 복지관이 협력해서 진행 중이다. 광주신세계가 기부한 금액으로 구매한 생필품과 간편식사 제품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구성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00개 가정에 매월 전달한다.
광주신세계는 사랑의 S-BOX에 필요한 성금을 매월 500만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금액으로 5억 4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을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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