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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관광공사·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와 MICCAI 2025 성공 개최 업무협약 체결

대전관광공사와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와 함께 글로벌 의료영상 대회 준비 본격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20 09:20:30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제28차 의료영상 컴퓨팅 및 컴퓨터 보조 중재 국제학술대회(MICCAI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관광공사,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와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양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 19일 대전관광공사·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와 MICCAI 성공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MICCAI는 1998년 창립 이래 세계 의료영상 진단 분야를 선도하는 학술대회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며, 전 세계 50개국에서 2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21년 12월 개최지로 확정된 이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를 이끄는 KAIST 박진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행사 운영과 홍보 지원을 담당하고,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는 대회를 주관해 대한민국과 대전의 첨단 의료 기술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MICCAI 2025는 오는 9월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학 영상분석, 임상학 연구, 의료로봇 등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첨단 기술 연구개발(R&D) 및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은 세계적인 연구 인프라와 의학전문 교육기관인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3개의 의과대학을 보유한 글로벌 의학 연구 허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MICCAI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전을 생명 연장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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