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신월초등학교 앞에서 민관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진행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주시
[프라임경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5년 1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18일 신월초등학교 앞에서 민관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공주시의회, 공주경찰서, 충남공주교육지원청, 공주신월초등학교, 충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충남어머니안전지도자회, 공주시 안전체험공원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 운전 등 교통안전 수칙과 어린이 보호 의무를 집중 홍보했다.

지난 18일 신월초등학교 앞에서 민관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공주시
또한, '아이 안전 먼저'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과 함께 문구 세트, 보조배터리, 핫팩 등의 기념품을 배부하며,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을 활용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현장 계도를 강화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 및 버스 정류소 '아이 먼저' 홍보 송출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