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도는 지난 18일 '2025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제1회 충청북도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2월7일부터 21일까지 도내 10인 이상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다자녀 공동육아, 청년, 환경, 경제, 안전,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 사업을 공모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32개 사업 중 최종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에는 청주의 '늘품우리'(경계선 지능 아동들이 만드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 증평의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어르신 생신축하드려효), 단양의 '방곡리 금손할매'(청년 선생님과 금손 할매들의 핸드메이드 마을 굿즈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각 공동체에는 4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1년간의 활동 후 연말에는 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