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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맞아 백석대·청운대·한서대와 교류협력 협약식 개최

해양치유 관광도시로 도약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 추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19 17:30:17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해양치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도내 3개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왼쪽부터 백석대 강인한 부총장, 가세로 태안군수, 청운대 정윤 총장, 한서대 정한석 부총장. ⓒ 태안군


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백석대학교 강인한 부총장,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 한서대학교 정한석 부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도내 3개 대학 간 교류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목표로, 군과 대학은 공동 연구개발과 인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과 3개 대학은 △해양치유·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 △해양치유·레저 관광 교육·연구 및 인적 교류 확대 △'태안 방문의 해' 맞이 태안군 방문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 대학과 협력하여 해양치유 및 해양 레저 관광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지역 축제, 특화 콘텐츠 개발 및 활용에 집중하며,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가의도 등 섬 특성화 사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연구자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협약은 태안군의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안방문의 해와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연면적 8478㎡ 규모로 건립 중이다. 올해 하반기 정식 개관을 목표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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