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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본궤도…공동주택 인허가 본격화

5-1생활권 스마트리빙존 개발 속도…올해 하반기 인허가 절차 완료 목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19 17:09:03
[프라임경제] 세종시 합강동 5-1생활권에서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세종시청 청사 이미지. ⓒ 프라임경제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가시범도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특수목적법인(SPC) 세종스마트시티㈜와 사업 현안 및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2018년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 5-1생활권은 스마트기술과 서비스를 집약한 K-미래형 스마트시티로 조성되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 구역은 △주거 중심의 스마트리빙존(17만6413㎡) △상업·오피스 중심의 혁신벤처스타트업존(16 3593㎡)으로 구성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스마트리빙존의 공동주택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시범도시에 적용할 스마트서비스 및 기반시설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인허가에 필요한 복잡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혁신벤처스타트업존의 비주거시설 비율 완화 등 예상되는 시민 불편 사항도 관계 부처에 적극 건의해 특화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는 더욱 편리한 생활환경을, 기업에는 신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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