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아쿠아포닉스 고급과정' 교육생을 4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아쿠아포닉스 초급과정 교육 모습. ⓒ 한국어촌어항공단
이 과정은 실제 양식장에서 6주간 친환경 양식 기법인 아쿠아포닉스를 활용해 어류양식과 작물 재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쿠아포닉스는 수산양식과 수경재배의 결합으로, 양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료와 배설물을 식물 재배에 활용하는 순환형 양식 방법이다. 고기와 채소를 동시에 키울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24년 아쿠아포닉스 초급과정 교육 모습. ⓒ 한국어촌어항공단
교육은 4월21일부터 6주간 진행되며, 양식장 운영에 대한 현장 실습을 통해 창업 초기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목표로 한다. 모집 인원은 5명 이내로, 선발은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예비창업자들이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친환경 양식 기술을 습득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