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2025학년도 학생임원 임명식 거행

[프라임경제]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18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49명의 학생임원을 임명하는 임명식을 개최했다. 

대구과학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18일 진행된, 2025학년도 학생임원임명식에서 박지은 총장(1열 오른쪽에서 5번째)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지도교수, 학생임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과학대학교

이날 행사에는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지도교수, 학생 임원,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학생 임원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임명식에서 총학생회장 노수현(방송예술대학 방송영상제작과, 2학년, 남)군과 총학생부회장 곽지은(간호학과, 3학년, 여)양이 총학생회를 대표해 임명장을 받았으며, 대의원 의장 배규환(레저스포츠과, 2학년, 남), 대의원 부의장 이연지(의무행정과, 2학년, 여), 교육방송국 실무국장 강민재(방송영상제작과, 2학년, 남), 학보사 편집국장 이유정(간호학과, 2학년, 여), 교지편집국 편집국장 박선영(의무행정과, 2학년, 여) 등 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새롭게 임명된 49명의 학생 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대구과학대 재학생을 대표해 학생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 건전한 대학 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총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수현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보다 나은 캠퍼스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대학과 학생들 간 소통 창구로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발한 대학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 임원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한다"며,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해 적극적인 대학문화 조성의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