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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서천 시티투어' 새 단장

남부·북부·동부·광역까지 4개 코스 개편…장항 도시탐험역 신규 추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19 10:07:19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이 3월부터 서천의 생태·문화 관광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서천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2025년 시티투어 3월부터 본격 운영. ⓒ 서천군


'서천 시티투어'는 관광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대형버스를 이용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서천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5년에는 관광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코스를 개편하고 신규 코스를 추가했다.

올해 시티투어는 장항역, 서천역, 판교역을 거점으로 △보랏빛 코스(남부권-자연·생태 테마) △푸른빛 코스(북부권-힐링 테마) △금빛 코스(동부권-문화유산 테마) 등 3개 관내 코스와 광역 노선인 동백코스(군산·익산 연결)로 구성됐다.

또한, 신규 관광지 홍보를 위해 '장항 도시탐험역'을 추가했으며, 서천특화시장과 금강하구둑 관광지를 경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서천 시티투어 요금은 대인 4000원, 할인 대상자는 1000~3000원이며, 10명 이상 예약 시 운영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테마 코스를 통해 서천의 매력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알릴 것"이라며 "시티투어 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서천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티투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역 노선인 동백코스를 도입해 군산·익산 등 인근 지역 관광과의 연계성을 높였으며, 장항역·서천역·판교역을 거점으로 한 테마별 3개 코스(자연·힐링·문화유산)도 새롭게 개편해 방문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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