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은 19일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단'과 외부 전문가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어서와U ♥청양! 관광객 500만 시대'를 비전으로 3대 전략목표와 48개 실행 과제에 대한 16개 부서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 및 민간 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3대 전략목표는 △관광 수용 태세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생활 인구 확대로 정하고 이에 맞춰 48개 실행 과제를 지정해 추진한다.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분야에는 △관광 편의 시설 및 인프라 개선 △숙박 · 음식점 관리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 등으로 나눠 12개의 세부 과제가 추진되며, 관광 인프라 구축 분야는 △반려동물 놀이 공원 조성을 포함한 13개의 하드웨어 구축과 △충남 RISE사업 공모 추진 등 소프트웨어 사업 7개가 실행된다.
이와 함께 생활인구 확대 분야에는 △충남형 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 등 16개 과제로 나눠 해당 부서별로 촘촘하게 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청양군은 '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단'의 내실화를 위해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며, 관광객 유치 붐 조성을 위해 민간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청양을 충남의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서부내륙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개선됐고, 칠갑타워와 연계한 수상보행교·수상엘리베이터·스카이타워 준공이 하반기에 예정된 만큼 관광 환경이 무르익었다"며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기관 입주, 청남 금강변 파크골프장 활성화 등을 통해 생활 인구 유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