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충남도 내 1위를 차지하며 인센티브로 소방안전교부세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지역안전지수 우수 시(市) 선정에 따른 교부세 확보(왼쪽 네번째 이응우 시장). ⓒ 계룡시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 등 6개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 안전지수를 계량화한 수치로, 1등급일수록 안전한 지역을 의미한다.
시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감염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모든 분야에서 2등급 이상의 수치를 달성했다. 이로써 충남도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충남도뿐만 아니라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3개 지역만이 선정된 우수지역에 포함돼 전국에서 손꼽히는 안전도시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계룡시는 이 성과에 따라 충남도로부터 소방안전교부세 1억2000만원을 교부받았으며, 교부된 예산은 안전시설 확충 및 보다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시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안전지수 등급을 기록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안전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