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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영암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 실시

구제역 확산 방지 위한 철저한 방역 당부 및 격려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03.18 13:18:09

이광일 본부장등 전남농협 임직원들이 영암지역 구제역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프라임경제]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17일 영암 방역 현장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영암에서 무안까지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선제적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남농협은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 실시 △도내 15개소 가축시장 임시 폐쇄 △선제적 방역을 위해 공동방제단 9개반, 임차소독차량 28대, 광역방제기 4대 투입 △생석회 10톤, 소독약 80리터(약 700여 농가) 등 소독약품 및 물품 긴급 지원 △축산관련 차량 및 축산 농장에 대한 일제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지자체와 협조하여 적극 시행중이다. 

이광일 본부장은 현장에서 방역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농협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선제적 방역을 위해 농협 방역자원을 총동원하고 강도 높은 소독으로 구제역 차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원을 통해 구제역 확산을 막고, 지역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구제역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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