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을 강조하는 청렴교육을 직접 진행했다.

김 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청렴실천다짐을 선언하고 5급 이상 간부 공직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 김포시청
이날 김 시장은 간부공직자 및 실무 공직자를 대표한 주무관들과 함께 △솔선수범을 통한 청렴한 조직 만들기 △부패와 비위 단호히 차단 △신뢰와 존중이 바탕이 되는 조직문화 조성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의 내용을 담은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선언서에서는 공직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부패위험을 차단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공직자의 실천 항목으로 구성한 것이 돋보이는 부분으로, 이날 청렴실천다짐에는 기존과 달리 실무 공직자를 대표한 주무관들도 함께 함으로써 상호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청렴리더십을 위한 간부공직자의 5가지 실천 기준'을 주제로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내가 바로 서면 후배도 바로 선다'며 '나부터 청렴한 자세'를 갖추는 청렴 리더십을 강조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과 표정으로 대하기 △성 비위 및 음주운전의 각별한 경각심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오늘 교육이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현실적인 실천 방안이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