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재능지원사업 '온새미로' 개강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재능지원사업 '온새미로' 개강식과 현판식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온새미로'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예술쉼터가 10여 년간 운영해 온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재능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장애인 문화예술의 가능성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서천군이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온새미로' 프로그램이 서천군종합교육센터로 이전하게 됐으며,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미 복지증진과장, 구본정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장, 김인규 발달장애인독립공간예술쉼터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온새미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임향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그동안 마땅한 작업 공간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서천군의 지원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새미로' 프로그램은 향후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재능 개발과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