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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경북간호학교수협의회, 간호대학생 몸·마음 건강지킴이 협약 맺어

지역 대학가 중심 '몸과 마음 건강'을 지키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03.18 09:18:45
[프라임경제] 대구시와 대구경북간호학교수협의회는 지난 14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간호대학생 몸·마음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대구시와 대구경북간호학교수협의회는 지역 간호대학생 몸·마음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맺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시


이번 협약은 취업난과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 불안을 호소하는 대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지역 청년층의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이 손잡은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협의회 소속 임원진 교수 11명을 '간호대학생 몸·마음 건강지킴이'로 위촉해 간호대학 '교수 및 대학생'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이수를 확대하고, 청년층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캠페인 등 홍보사업 활성화, 금연실천과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건강생활 실천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의 추진이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내 32개 간호대학의 교수 660여명과 간호학과 학생 1만6500여명이 힘을 모아 대구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개인의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또래집단 간 전파를 통해 지역 대학가의 전반적인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행복한 삶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서부터 시작된다. 지역 미래세대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본 협약식을 통해 스스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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