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5 농정 시책 설명회' 개최…농업 혁신과 스마트화 추진

현장의 목소리 반영, 스마트농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모색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지난 17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2025 농정 시책 설명회'를 개최하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7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2025 농정 시책 설명회'를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이번 설명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자치구 공무원, 농협 대전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농업의 스마트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35개 실천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전시 농업정책의 큰 그림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중요한 피드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대전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 시책은 농업정책 분야로는 △농촌 체류형 쉼터 및 농막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미래 농업 분야 △미래 농업 추진성과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 농식품산업 분야 △지역 우수농산물 공급 확대 사업 △대전광역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 홍보, 학교급식 분야 △친환경 및 무상 학교급식비 지원, 농축산 및 동물 정책 분야 △근교농업육성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전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혁신 농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