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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사업 지원 요청

CTX 사업 추진 가속화로 충청권 교통편의 향상 및 메가시티 완성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18 09:12:40
[프라임경제]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7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 만나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요청했다.

세종시청 청사 이미지. ⓒ 프라임경제


세종시의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따라 대전·청주 등 인접 도시 간 교통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전국 단위 이동 수요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CTX 사업의 빠른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 시장은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며, 사업계획 수립 시 노선과 정거장 위치 등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사업은 DL E&C가 민간투자 방식을 제안하며 지난해 6월부터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내로 민자적격성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CTX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초광역생활권이 형성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행정수도로서 국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량수송이 가능하고 정시성이 높은 철도 교통체계의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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