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조직 내 혁신을 촉진하고 세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KOMIPO 프론티어' 제1기를 선발하고, 3월17일 본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며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과 제1기 KOMIPO 프론티어가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해 9월 선임된 이영조 사장의 혁신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기존 사내 혁신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새롭게 구성했다.
KOMIPO 프론티어는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성세대의 경험 및 전문성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 과정은 CEO 경영방침 달성을 위한 혁신 방안을 주제로 전 직원 대상 공개 모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공정한 평가를 거쳐 MZ세대(20~30대) 직원 10명과 기성세대 차장급 직원 10명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KOMIPO 프론티어는 1년 동안 멘토와 멘티로 구성된 조별 활동을 수행하며, 안건책임제를 도입해 개별 안건에 대한 명확한 책임 주체를 지정하고, 세대 간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주인의식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빠르고 효율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조 사장은 "KOMIPO 프론티어가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혁신 과제를 발굴·추진해, 임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내 문화 증진을 견인하는 주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