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보건소가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을 시작했다.

함안군 한방 주치의 마을 방문 진료. ⓒ 함안군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한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침 치료, 건강상담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5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400여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일회성 방문이 아닌 한 마을당 일주일 간격으로 네 차례의 연속적인 방문 진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7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각 4회씩 방문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건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보건교육과 다양한 보건사업을 함께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인식 수준을 높이고 보건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