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군이 지역 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2025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함안군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 큰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비 지원을 위해 12개월간 최대 월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함안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함안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4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 세대주며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중위소득 60%~150%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와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3월17일부터 3월31일까지며, 신청자는 온라인 접수(경남바로서비스) 또는 방문 접수(군 혁신전략담당관)로 가능하다.
신청 시 소득 증빙 서류, 임대차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지정된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홈페이지 및 경남바로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인구청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 하반기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을 위한 예산 확보와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