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청군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청을 받는다.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혈압·당뇨·고지혈증 전단계 등 건강 위험요인을 가진 군민들에게 6개월간 건강검진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은 3월17일부터 4월4일(선착순 50명)까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19세 이상 64세까지 지역 내 주민 또는 직장인으로 건강 위험 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우선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질환자와 2024년 사업 참여자, 개인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모바일 앱과 연동이 불가능한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자에는 손목형 스마트워치를 제공하며 건강검진과 완주자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