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5년 국·도비 4696억원 확보 목표 설정

장흥군 국도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 장흥군

[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이 2025년 국·도비 확보 목표를 4696억원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장흥군은 13일 김성 장흥군수 주재로 ‘2025년 국·도비 확보 및 기관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공모 사업비와 국·도비 확보, 기관평가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관산읍 옥당지구 뉴빌리지 공모사업과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사업 등 총 74개 사업에서 2375억원을 확보했으며, 중앙부처와 전남도가 주관한 기관평가에서도 37건을 수상하여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80개 사업에서 공모 및 국·도비 4696억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정부합동평가 등 기관평가에서는 60건 이상의 수상을 통해 균형 있는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확보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신성장 동력 발굴,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군민의 행복과 장흥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지자체 간 국·도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전략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체계적인 실적 관리로 좋은 성과를 얻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