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공주시,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로 안전성 강화

국민 다소비 농산물과 부적합 이력 품목 60건 집중 검사...부적합 품목 빠르게 차단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13 09:39:37
                

농산물 직판매장 모습. ⓒ 공주시


[프라임경제] 충남 공주시는 지난 12일 농산물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 등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국민 다소비 농산물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을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사과, 양파, 콩나물, 시금치, 파 등 국민 다소비 농산물과 상추, 부추, 쪽파, 들깻잎, 대파 등 60건의 품목이다. 수거된 농산물은 잔류농약 검사와 함께 친환경 인증(GAP)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된다.

검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이 확인되면, 즉시 직매장에 통보하여 판매를 금지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 홍보가 실시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2023년부터 농산물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143건을 수거·검사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검사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