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조례·결의안 등 11건 원안 가결

청소년 도박 예방·문화예술 진흥·희귀질환 치료 지원 촉구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13 09:40:46
[프라임경제] 세종특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지난 12일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례안, 동의안, 결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행정복지위원회가 지난 12일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례안, 동의안, 결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날 심사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 결의안 1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2025년 제98회 정례회(5월20일~6월23일) 기간 중 실시될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김현미 위원장은 청소년 도박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 강화를 강조했다.

이순열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박물관 및 미술관 육성·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또한, 상병헌 위원은 세종시에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및 연구를 위한 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국가 유전자·세포치료 센터 건립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며 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오늘 다룬 안건들은 지역사회 및 관계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인 사안"이라며 "행정복지위원회에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사된 안건들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