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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신 '분양 분석 플랫폼' 스마트 부동산 혁신 예고

카이스트와의 협업…AI·빅데이터 기반 정밀하고 효율적 투자 지원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03.12 14:44:41

이문용 카이스트 교수(사진 우측)와 허준열 투자의신 대표가 부동산 분양 분석 플랫폼 공동개발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투자의신


[프라임경제] 부동산 투자 시장에도 새로운 분석 장치 도입을 앞두면서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문용 카이스트(KAIST) 교수 연구팀과 투자의신(대표 허준열)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투자 분석 플랫폼' 상용화를 최근 공식 발표한 것이다.

투자의신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 투자 결정을 지원한다.

기존 부동산 투자는 전문가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달리 해당 AI 기반 분석 플랫폼은 수천만건 상당 데이터를 학습해 △미래 가치 예측 △최적 투자 시점 △지역별 시장 동향 등을 분석한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 핵심은 단순 정보 제공이 아닌, 개인 맞춤형 투자 솔루션 제공이다. AI가 사용자 입력 데이터 바탕으로 투자 성향을 분석하고, 최적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또 투자 수익률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예상 수익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실제 '카이스트' 첨단 AI 기술과 '투자의신' 금융·부동산 시장 노하우가 결합된 만큼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여기에 실시간으로 시장 데이터를 반영해 트렌드를 즉각 파악할 수 있으며, 장기적 부동산 가치 예측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인해 전문 투자자는 물론, 초보 투자자까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직관적 대시보드와 함께 각종 차트·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AI가 자동으로 투자 기회를 추천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문열 KAIST 교수는 "이젠 AI 기반 부동산 분석 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라며 "데이터 기반 예측 기술 발전으로 보다 정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이 가능해진 만큼 투자 시장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바라봤다. 

허준열 투자의신 대표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 정보 비대칭성이 해소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투자를 방지하고, 분양 사기 등 부정적 시장 요소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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