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청군이 '2025년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가 높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에는 총 7억원을 투입해 산림 96㏊에 편백·헛개·상수리·고로쇠 등 24만그루를 식재한다.
세부 사업은 △양질의 목재 생산성 증진을 위한 경제림 조성(85㏊)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5㏊) △산림재해예방을 위한 산림재해 방지조림(6㏊)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후위기 대응 밀원수 조림사업을 실시해 10㏊에는 밀원수종인 아까시·쉬나무·백합나무 등을 심는다.
산청군은 봄철 조림 묘목의 성공적인 활착을 위해 4월 초까지 이번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업 완료 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를 통해 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