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 치매안심센터가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을 통해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쉼터 프로그램과 인지강화교실을 3월10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

함안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본격 운영. ⓒ 함안군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요일 군북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며, 인지강화교실은 가야‧칠원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화‧금요일마다 운영한다.
쉼터 프로그램 및 인지강화교실은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미술·음악·운동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력 감퇴 검사, 노인 우울 척도 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가야권 △군북권 △칠원권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컨텐츠의 인지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하며 사회적 접촉을 증진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