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해군이 '2025년 제2회 남해군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억5000만원 규모 9개의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남해군이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남해군은 2025년도 남해군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을 위해 상시적으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고 발굴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실무부서의 검토를 통해 실현가능한 13개의 후보사업을 선정해 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후보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종 선정된 9개 사업에는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역사향토사료 기록화 사업'과 '우리마을 지킴이 노거수 정비' 2개 계속사업과 함께 '청년 및 로컬 크리에이터 역량강화 지원' 등 7개 신규 사업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미등록경로당 환경개선 지원 △고향사랑 저소득 어르신 도시락 지원 △고향사랑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지원 △전통문화 계승 시범 사업 △찾아가는 친절한 군정홍보(영상정보 단말기 설치) △고향의 이야기, 고사리의 향기를 담다 등이 기금사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