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영홈쇼핑이 지역 판로 지원을 위해 '지역 상생협력 담당관'을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상생협력 담당관은 공영홈쇼핑의 △MD △QA △마케팅 △정책사업 등 전문 역량을 보유한 직원들이다. 올 초 관련 경력이 10년 이상 된 전문 직원을 사내 공모를 통해 모집했다. 담당관의 업무 노하우를 기업에 전수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지원사업이다.
지역 기업의 상품에 대한 제품 상담 및 코칭을 통한 상품성 향상, 현장 방문 코칭을 통한 품질 및 생산성 제고, 판로 및 마케팅 상담, 지역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평소 유통채널 담당자를 직접 만나기 어려운 지역 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대구·경북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시작으로 우수한 지역 상품들을 공영홈쇼핑에 선보이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진 공영홈쇼핑 정책지원팀 팀장은 "지역 상생협력 담당관 지원 사업은 자사의 대표적인 지역 상품 발굴 프로젝트"라며 "직접 찾아가는 현장 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판로 지원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