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도청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원을 2월 말 기준으로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2월28일까지 기부 건수는 818건, 기부 금액은 1억168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배, 4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적극적인 현장 홍보를 통해 2개월 만에 빠르게 모금액을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도청 고향사랑기부제팀은 도내외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전체 모금액의 약 50%인 5천만 원을 이끌어냈다. 또한,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의 2,000만 원 고액 기부도 유치했다.
최병희 도 행정국장은 "기부가 집중되는 연말 외에도 연초부터 적극적인 현장 홍보로 단기간에 많은 기부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우수 답례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