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0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차례로 면담하며 서천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0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차례로 면담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서천군
김 군수는 환경부 김완섭 장관과의 면담에서 서천군 재해 예방 및 연안 생태계 회복을 위한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 사업과 장항송림산림욕장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맥문동 하늘길 조성 사업, 장항국가습지 복원사업의 지역 연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해양수산 분야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한국폴리텍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막대한 예산이 재해 복구에 투입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물길 복원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천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중요성을 직접 전달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