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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마음AI 전격 방문…"고양시 스마트 공공서비스에 AI 접목 논의"

유태준 대표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와 산업에 혁신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3.11 09:00:51

이동환 고양시장과 유태준 마음AI 대표가 자율주행 로봇 '에이든'을 보며 이야기하고 있다. ⓒ 마음AI


[프라임경제] 마음AI(377480)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7일 인공지능(AI) 산업 발전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타트업캠퍼스와 경기AI캠퍼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AI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직접 살펴보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일정의 마지막은 물리적 인공지능(Physical AI)을 선도하는 마음AI를 방문해 AI 기술 개발 현황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마음AI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안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며 AI를 활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거대언어모델(LLM) △음성인식(STT)·LLM·음성합성(TTS)이 결합된 온디바이스 AI △자연스러운 대화와 엔드투엔드(End-to-End)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 '에이든(Aiden)' 등을 소개하며 AI 기술이 실제 산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것은 바로 자율주행 로봇 '에이든'이다. 고양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 공공서비스와 연계해 행정 자동화, 무인 안내 시스템, 자율 배송 서비스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유태준 마음A의 대표는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와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향후 고양시와 AI 기업 간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마음AI는 △언어모델 '말(MAAL)' △대화모델 '수다(SUDA)' △자율주행모델 '워브(WoRV)' 세 가지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을 기반으로 다양한 Physical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AI 기술이 다양한 공공 및 산업 영역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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