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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세계여성의날 맞아 '빵과 장미' 나누며 성평등 메시지 전달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며, 금산군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11 09:19:02
[프라임경제] 충남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예순)는 지난 7일 금산군청에서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빵과 장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7일 금산군청에서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빵과 장미 나눔 행사'를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세계여성의날은 1908년 3월8일, 미국의 1만5000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뉴욕 광장에서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며 참정권과 생존권을 요구한 시위를 계기로, 1977년 국제연합(UN)에 의해 이날이 세계여성의날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임예순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빵과 장미를 나누며 세계여성의날의 의미를 주민들에게 알렸다.

이어 농협중앙회까지 도보로 행진하며, '평등한 세상을 향해 더 빠르게 행동하는 금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의 권익 신장과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한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임예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평등한 금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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