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 탄핵 촉구집회에 참석하고 연대를 강조했다. ⓒ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주장해 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수원역 12번 출구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9일에도 서울 광화문과 안국역 일대에서 열린 '야 5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하고 SNS를 통해 결집을 강조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내란정범들은 구속 수사 중인데 정작 내란수괴는 석방됐다"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충성해야 할 검찰총장이 결국 '임명권자'이자 '검찰 수괴'에게 충성을 마쳤다"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법꾸라지들이 물을 흐릴 수는 있어도 강물을 되돌릴 수는 없다"면서 "봄은 반드시 온다"며 끝까지 빛의 연대로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